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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PRING FOR ME : 스터디 안내 포함

2014-03-06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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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사토리스튜디오입니다 ^_^

다들 잘 지내시지요????

 

햇볕도 따뜻해지고

바람 속에도 찬기운이 줄어드는게

진짜 봄이 또 오긴-오는구나 싶습니다.

 

비록 저는

11월부터 입기 시작한 내복을 아직 벗진 못했지만 ㅋㅋㅋ

겨울 외투도 좀더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요,

'찰스'라고 이름지어준 자전거도 하나 생겨서 홍대 여기저기를 슬슬 돌아다니고,

스튜디오의 털 슬리퍼도 이제 다음 주즈음 털 없는 놈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봄이 새로운 시작을 연상시켜서 그런지

새삼 스튜디오도 바빠집니다.

 

우리는 더이상 학교에 다니지도 않는데,

새롭게 수업을 신청해서 덩달아 신학기 기분을 내기도 하고...

애들 학교 가니까 드뎌 엄마들도 한숨 돌리고 미뤄둔 것들을 시작하고...

혹은 새해 계획을 되돌이켜 보고 앗! 멘붕이 되어

한 것 없이 벌써 1/4이 지나갔다며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구요 ㅋㅋㅋ 

 

저는 이 모든 것에 다아 조금씩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_^

특히 마지막...

벌써 2014년의 1/4이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면서

정말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하지만 늘 기본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자기사랑!

 

여러분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철저히 자기자신의 편이 되어주셔도 됩니다.

그 어떤 위대한 새해계획 보다도 내가 중요하니까요.

 

내가 있어야 새해계획도, 새해도 있는 것이고!

 

내가 세웠던 모든 계획도,

마구 펼쳐지고 있는 2014년도,

내가 하는 일이나 나의 가족 등등

나를 둘러싼 모든 경험들이  모두 나를 위해 있는 것이니...

늘 주인공은 바로 나!

 

시즌의 주인공, 시간의 주인공, 계획의 주인공은 바로 내 자신입니다.

 

나인 주인공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이 봉사하는 것이라는 다시 기억해내고나면,

그렇게 주인의 자리, 주인의 마음을 되찾게 되고,

그럼 쫓기던 마음도 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편안함의 힘으로 다시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

정신적인 여유도 생기구요^^

 

무엇을 하던

압박감이나 초조함, 불안감때문에 하는 것보단

편안함을 딱, 방석처럼 깔고 시작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리고 또 가만 생각해보면

이렇게 스스로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것도 내 자신밖에 없습니다.

주인만큼 편안한 사람은 없거든요^^

 

내 집에서든, 내 삶에서든간에...

주인이 되지않고서는 편안할 수가 없어요.

 

아무리 환대받는 손님이더라도

손님은 늘 손님,  불편하고 불안한거니까요.

 

그러니 진정 편안하고자 한다면...

주인이 되어야합니다.

 

삶이 편안하고자 한다면 삶의 주인이...

오늘이 편안하고자 한다면 오늘의 주인이...

마음이 편안하고자 한다면 바로 내 마음의 주인이...

주인만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잠시 멈춰서서 이것을 기억해내는 것입니다.

맞다! 내 삶이고 내가 이 드라마에 주인공이지...

모두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지...

그렇게 기억해내는 것,

자신의 출신성분을  기억해내는 것!

ㅋㅋㅋ

이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충분히 좋은 시작입니다. 

 

멈춰서고,

주인임을 기억해내고,

그렇게 주인자리를 되찾고,

주인의 입장에서 다시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이 봄을,

오늘 하루를,

나의 한시간한시간을...

단 10분의 쉬는 시간이라도 주인으로써 지내는 것!

 

그렇게 자꾸자꾸 하다보면

주인의 느낌을 기억해내기가 더욱 쉬워집니다.

습관이 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자꾸자꾸 기억해내다보면

주인이 체질이 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제가 해봐서 압니다. 분명 그렇게 되는 순간이 와요 ^_^

 

아니면 마치

연말, 대종상 여우주연상은 내가 받는다는 생각으로

내 삶의 주인공 역활을 열연해보셔요. 주인인 것처럼...

하다보면 진짜 주인이 됩니다^_^    

 

아주 조금씩... 그렇게...  스스로... 자가발전해서...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공이 다시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매일매일, 매순간매순간이 더해져 

내가 내 스스로를 편안하게, 자유롭게 , 당당하게 해주는 것,

그것이 제가 말씀드리는 자기사랑입니다.

내가 나를 주인으로 만들어주는 그 마음이 진정한 자기사랑이어요.    

 

그러니 부디... 올 봄은... 찬란히 빛나보셔요.

자체발광 ㅋㅋㅋ 블링블링하게 ^_^

 

아침에 거울 볼 때면 이쁘다, 잘생겼다, 끝내준다 격려도 해주고

이왕이면

먹고 싶은 것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부디 당신을 위해 피어나는 꽃을 한껏 누리는,

부디 당신을 위해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와 햇살을 누리는,

부디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소중한 몸을 건강히 누리는,

맛있는 음식과 짬짬히 하는 산책,

내가 나를 위해 만든 이런저런 기특한 것들과

달콤한 저녁잠, 휴식,  가족과 친구와 오늘의 내 자신까지

그리고

당신을 위해 언젠가의 당신이 스스로에게 베풀었던

재미나고 설레였던 아로마테라피 수업과  

화장품비누만들기, 펠트까지를 모두모두 살뜰하니 챙겨 누리는

그런 봄을 갖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제가 먼저 늘 이런 상태로 존재해 있을터이니

자꾸 까먹게 되거나 재미 없어지면 언제든 콜~!!! 하셔요.

아시죠? 동급최강인 저의 잔소리와 잔소리와 잔소리 ㅋㅋㅋ

 

정말 끝내주는 봄을 맞이해보셔요.

응원하겠습니다!

2014년 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 할 정도로... 

정말 기분 째지게!

^_^

 

너무 흥분했다... 워~ 워~~~

저는 기분 째지게! 라는 말만하면 바로 째지는 상태가 됩니다.  

흠... 좀 진정하고... 에... 또...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사토리스튜디오는 3월부터 화장품과 비누 취미반 수업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이미 개강을 했는데요, 참 새롭고 좋습니다.

한동안 전문가과정과 기업강의 치루느라 취미반을 운영할 짬이 없었는데

다시 클라스를 열어보니 역시 취미반은 즐겁습니다.

저울 쓰는 거 하나도 쫑긋해서 하시는 모습 속에 설레임도 느껴지는게... 

덩달아 두근두근!

전문가반처럼 레시피니 효능효과니 으휴...

그런 골치 아픈 이야기는 다 접어두고 정말 맘 편안하게...

역시 취미반은 만드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한명이던 두명이던 제 정신건강을 위해 꾸준히 취미반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주변에 혹시 취미반을 들을만한 분들 계심 소개해주셔요.

 

그리고 아로마타로리딩을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반분들은 제가 전에 타로샵을 운영했던 거 아실 겁니다^^

그동안 강의에 전념하느라 지인들이 소개하면 드문드문 타로를 보았는데요,

제 자신에게도, 리딩받는 분들께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어 정식으로 시작합니다.   

제가 보는 방법이 타로를 리딩하는 정석은 아니라 타로클라스를

개설할 수는 없구요, 타로카드 리딩만 해드릴 수 있어요.

리딩과 더불어 아로마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심신관리에 도움이 되는

향수나 롤온, 바디오일과 같은 간단한 아로마아이템을 처방해드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상세페이지 만들어 올릴께요. 현재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수업에 관한 새로운 것은요,

토요일 저녁 아로마테라피 취미반이 3월 7일 첫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업내용은 전문가반 수업 때 제공하는 참고 레시피를 이용하여 

다양한 아로마 관련용품을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DIY 중심의 수업입니다.

자격증과 상관없이 아로마테라피를 실제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반을 마치신 분들도 문의하셔서요, 

전문가반 분들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두달에 한번씩 개강하는 수업입니다. 참고하셔요.

 

그리고 원데이수업으로는

드디어 양모비누만들기수업을 준비하였구요 ㅠㅠ  

그외 소이캔들과 석고방향제만들기도 원데이수업으로 계획 중입니다.

조만간 공지올리께요^_^

 

또 잊을만하면 한번씩 문의해주시는 패티플랜 스타일 향수비누

천연 에센셜오일 사용이  10%에 달하다보니 재료비가 워낙 고가여서 묶음으로

 수업하기가 참 부담스럽습니다.   

저도 패티플랜 워크샵 당시 1회 50만원정도 비용을 지불했던 수업이었어요ㅠㅠ

그래서 대안으로 제 개인 작업도 할겸, 선물이나 판매용 비누도 만들겸, 제대로

에센셜오일을 블랜딩하여 비누의 향이 이년 가까히 지속되는 패티플랜 스타일

향수비누를  일년에 걸쳐 매달 한가지씩 작업할 예정입니다. 

제 개인 작업스켸쥴을 올릴터이니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작업 때 신청해주셔요.

재료가 허락되는한 패티플랜 워크샵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신 전문가반 이상 분들만 작업신청을 받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반 마치신 분들께 제안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전부터 구상해오던 것인데...

한번 일 벌리면 으휴 ㅠㅠ 싶어서 차일피일 미루다

봄인사겸 드디어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기업강의 하며 느낀바가 있어서 구상하게 된 프로젝트인데요...

 

일명, [아로마테라피 스토리텔링 세미나] 로써...

전문가반에서 다룬 24개의 에센셜오일을 다시 공부하는 스터디팀입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형식은요,

 

한달에 한번씩, 총 9회에서 10회 미팅...

토요일 낮에...  

시간은 대략 4시간으로...

인원은 8명으로 팀원을 구성해서...

 

한사람이 3개의 에센셜오일을 맡은 후,

자신이 맡은 에센셜오일과 추출하는 허브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신화가 되었든, 꽃말이 되었든간에....

그리고 그 에센셜오일을 사용한 DIY레시피도 작성하구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 모일 때,

3명씩 자기가 맡은 허브에 대해 스토리 텔링을 15분간 진행하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15분 스피치를 하는 거죠.

3명의 담당자가 발표를 끝내고,

그 분들이 직접 DIY를 제안하고 실습을 진행하구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살바토레의 아로마테라피 완벽가이드를 기준하여

그 달에 다룬 에센셜오일을

제가 다시한번 정리해드리는 식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어떠셔요?????

 

참참참! 중요한 것!

그 달의 speaker...

즉, 담당자들은 세미나 전에 저랑 사전 미팅을 해서

발표 내용을 정리하고, 레시피 확인하는 시간을 갖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세미나 당일 모두가 작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드립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한분당 3번씩 15분 스피치와  DIY 수업을 진행하는 기회가 돌아갑니다.

한번 세미나에서는 스피커가 제안하는 3가지 아이템과

경우에 따라 제가 제안하는 추가 아이템도 작업하구요.

전체 프로젝트 기간은 대략 기간은 8개월에서 10개월을 잡고 있습니다.

비용은 총 60만원 정도면 충분하지않을까 싶구요. 

 

제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점적으로 의도하고 있는 것은

아로마테라피 이론의 반복이나 

혼자서도 이미 할 줄 아는 DIY 실습이 아니라

바로 "15분 스피치"와 "실습진행"입니다.

 

15분이라는 시간은 그냥 멍 때리면 곰방 지나가는 시간이지만

스피커의 입장이되어 발표를 할 때의 15분은 어마어마하게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비록 얼굴을  대충 아는 8명...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오히려 지인들이 더 무섭고 또 모두 전문가들이니

그들 앞에 서서

칠판이나 PPT도 사용해가며 15분간 스피치 하고,

이후 DIY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정말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경험이거든요 ㅠㅠ;

 

하지만 여러분은

본인이 맡았던 그 허브에 대해서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토대로

하나씩 하나씩 꽃의 정령들을

여러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관련된 메일도 보냈으니 이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전체 미팅과 스피커 미팅을 위해 한달에 두번씩 시간을 내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용감하게 도전하셔요.

 

저도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프로젝트이고,

기존에 존재하지않는 수업이라 샘플링할 다른 수업도 없으니

나름 저에게도 용기가 필요한 도전입니다.

저와함께 향기로운 멘붕을 해보아요^_^

 

개강일정은 따로두지않구요,

8명 정원으로 신청인원이 차면 개별적으로 첫미팅 알림하고 

만나서 세부사항들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제안해주실 DIY도 보다 창의적으로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꼭 블랜딩만 하는 것이 아니라,

허브 모종을 사서 함께 분갈이를 할수도 있구요,

허브를 이용해 차를 블랜딩하거나,

음식을 해먹을 수도,

샌달우드를 피워놓고 전문가를 불러 원데이 요가가 명상을 할 수도,

허브를 직접 드로잉하여 엽서를 만들고 꽃그림에 향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좀더 자유로운 스터디입니다.

허브에 대해, 그 에센셜오일에 대해 할 말이 많아지길 원합니다.

 

허브를 가지고 놀아보는 시간을 원해요.

그 친구들은 바로 우리를 위해 존재하거든요.

그져 우리에게 사용되길 원하는 것 밖에 바라는 것이 없는,

그져 나를 이롭게 해주는 것 외에 특별히 존재하는 이유도 목적도 없는,

그런 자연의 것, 나를 위해 존재하는 허브를 가지고

아로마테라피스트끼리 ㅋㅋㅋ

좀 그것들을 아는 사람들끼리 놀아보는 시간을 ㅋㅋㅋ

 

레시피에 준욱들고, 자격증에 준욱들고, 

실용성에 준욱드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아로마테라피를 즐기는,   

전 이런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가지고 싶습니다.

우리 이제 좀 놀아보아요^_^

이런 시간을 통해 내년에 만날 우리 자신은 또 많이 달라져있을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제게, 문자주셔요.

아시다시피 스튜디오가 협소한 관계로 ㅠㅠ

선착순 8명입니다. 으휴, 상상만해도 복잡복잡해요.

하지만 6명은 심장이 쫄깃하기엔 다소 부족해서 8명으로 갑니다 ㅋㅋㅋ

 

설렘 속에 기다려볼께요.

정말 올 봄은, 올 한해는 끝내주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할 말이 많은 날이네요^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럼, 저의 구구절절한 봄인사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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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점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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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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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0 0점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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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8 0점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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